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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과 생각노트

티 소믈리에 도전기 [1. Tea 역사와 기원]

on and on 2022. 2. 2. 20:10

 

최근 홍차가 좋아지면서 관심있게 바라보게 되었다. 

조금 더 전문적으로 '차(tea)'에는 어떤 배경이 있는지 깊이있게 알아보고자 티 소믈리에를  인터넷으로 찾아보았다

차에 대한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그리고 차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해봐야겠다!!

 

 


 

음료 : 커피, 와인, 티, 칵테일 등 

 

티 :

역사 속 문화 속에서 오래되었다. 

천지인의 조화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음료로 윤리와 종교의 영향을 받았으며

다문화 다국적인 음료로 다도 문화가 녹아있다.  

 


다도 : 각 나라의 정서, 문화, 배려심이 녹아있다.



 

티의 역사와 어원

 

고대 중국에서 발현되어서 중세, 유럽까지 티 로드를 통해 아프리카까지 전파

 

티 : 식음료 시장의 새로운 마켓 

한 잔의 티에는 와인 못지 않은 복합적인 향 성분과 풍미가 존재하기에 단조로운 음료가 아니다.
윤리와 종교, 인간 그리고 자연이 포함되어있다

다문화, 다국적, 다도(복합적)
 
산지 별, 문화적 특징에 따른 음용 방법이 다른데
추운 날씨에는 몸을 녹일 목적, 더운 날씨(일본 : 아이스티 등)에는 몸을 식힐 목적

 

최초로 중국에서 발상해 전 세계로 전파 (Tea road : 사천지방을 필두로 오픈)

수천 년의 역사, 광대한 범위

 

티, 귀족층의 특권으로 와인과 커피와 동일하다

 

중국에서는 의약적 효능, 향신료 역할(고대 중국)을 한다.

"신농본초경"은 최초의 약학서로 'TEA'가 눈을 밝게하고 몸에 기쁨을 주었다고 나와있다

 

 

전차 : 물과 함께 끓이는 방식 (주전자에 옥수수 차를 넣고 가열)
격불 : 물과 함께 휘젓는 방식 ( 칠 격 - 떨어질 불)
점차 : 찻잎을 물과 함께 우려내는 방식 (찻잎을 물과 함께 우러내는 방식, 핸드드립)

 

이전부터 당나라의 주요 수출 품목은 '티'로 가죽/말 등과 교환 

 

 

 

 

티 로드

 

1500km의 길이로 몽골, 티벳, 터키 등에 전파되어 

8세기 승려에 의해 일본으로 전파되어 일본만의 새로운 다도문화 탄생

 

당나라, 송나라, 명나라 순으로 발전하며

한국에서의 티 문화는 송나라 때 전파 

 

17세기 러시아, 이란, 이집트에 전파되어

러시아의 숯불을 이용해 가운데 열을 가해 끓여내는 방식인 차 주전자 사모바르가 탄생

 

사모바르

 

→ 석탄에 열을 가하면 열기가 중앙용기로 올라오는 방식

 

 

1610년 네덜란드 상인이 유럽에 전파해 이탈리아, 독일, 포르투갈로 수출

포르투갈은 식민지를 많이 갖고 있다보니 인도/남아공/모르크 등으로 티를 다시 한 번 전파

 

1645년 중국에서 영국으로 수출길이 열리면서 '티 문화'가 왕실문화로 정착

ex) 베드퍼드 공작부인의 5시의 티 (티 타임  =  다과타임)  →  독일까지 전파

 

High tea time (늦은 오후, 이른 저녁의 tea time)

 

영국 →  oem방식 인도 (chai tea = 홍차 배경)

악마의 음료라고 일컬였던 커피 (영국의 우유 + 인도의 향신료와 tea = 영국식 홍차)

 

 

 

<다경>과 <시경>

 

7세기 당나라 문학자 육우가 <다경>을 통해 

티의 품종, 마시는 방법, 재배 방법 등 기술적인 방법을 대중들에게 널리 보급

 

7세기 중국 고대문헌 약학서인 <시경>에서 티는 '쓴 맛 식물'로 표현되어

식물학적 분류와 소비에 대한 최초의 공식적인 기록을 남김

 

 

 

Tea의 어원

 

푸젠성 남부의 어원 = te (해상 수출)

중국에서 te라고 했던게 해상 수출을 하면서 그 나라에 언어에 맞게끔 바뀜

무역 루트와 함께 다변화 되었다 (tea - 영국 / tee - 독일 / te - 이탈리아)

 

 

광둥성 방언 - cha (육로 수출)

티벳, 인도, 이란, 러시아 (ch / tch)

 

 

Mint tea의 천국 모로코

국민음료로 민트 + 설탕 + 찻 주전자로 이루어져있으며 뜨겁게 우려낸 tea 방식

= 디캔팅 방식 (낙차를 크게해서 물을 붓는 방식 - 떨어지는 속도에 의해 물에 거품이 생기면서 재빠르게 휘저어 가열)